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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남북 연락사무소 무너질 것"...북한 실행 나서나 / YTN

YTN news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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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경재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제11부부장이 어제 담화를 내고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음 단계 행동은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에 맡긴다고 말해서 군사적 도발도 고려 중임을 시사했습니다.


6.15 남북 정상회담 20주년을 앞두고 남북관계는 더욱 냉각되고 있는데요.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현재 한반도 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가 어젯밤에 또 나왔는데요. 남북관계 결별선언,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기자]
먼저 문장을 보면 이제 결별할 때가 된 듯하다라는 표현을 썼어요. 문장으로 보면 애매모호한 표현인데요. 그 앞뒤 문장을 같이 놓고 보면 내용적으로는 남북 결별선언을 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문제인데. 이것과 관련해서 제 생각에는 꼭 김여정 제1부부장 본인의 입으로 결별선언을 하기보다는 이런 모호한 문장을 내놓고 남쪽에서 결별선언을 한 것으로 해석하도록 하는 그런 고도의 방법을 쓴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 보고요.

지난 6월 4일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가 나온 이후에 거의 매일 계속해서 다른 사람의 명의의 담화가 나왔고 어젯밤 담화가 말하자면 그 수위가 가장 많이 올라간 그런 상태로 보고 그런 상황 속에서 남쪽의 대응을 보고서 대응방향이라든가 수위를 조절하겠다, 그런 의도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아마도 남측의 반응이 원하는 것과 좀 다르다, 이렇게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고조의 경고, 협박 수준을 어제 보여준 것이고. 그다음에 이제부터는 행동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그동안에 평화의 메신저였는데 어제 담화를 봐도 그렇고 상당히 남북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그런 강경한 언사들을 내놓고 있거든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기자]
지금 그 점에 대해서는 김여정 제1부부장이 갖고 있는 특별한 지위라든가 위상 이런 것들이 개입된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친동생이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관계 속에서 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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