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 김 모 씨가 서울대 의대 연구 발표문에 제1저자로 등재된 것이 문제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는 김 씨가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광전용적 맥파와 심탄동도를 활용한 심박출량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 발표문에 대해 최근 김 씨가 직접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를 분석해 작성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씨는 2015년 8월 윤형진 서울대 의대 교수의 지도로 미국 '전기전자기술자협회 의생체공학콘퍼런스'에 게시된 발표문 2건에 각각 제1저자와 제4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를 두고 특혜 논란이 일자 서울대는 지난해 10월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서울대는 '비실험실 환경에서 심폐 건강의 측정에 대한 예비적 연구' 발표문에 김씨가 제4저자로 등재된 데 대해서는 단순 데이터 검증만을 도왔다며 경미한 연구 윤리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서울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사 결과 보고서를 나 전 의원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지환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61322195671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