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지역에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시작된 강화된 방역 조치 시한이 또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진정되기는커녕 오히려 각종 지표가 더 나빠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조만간 관련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지만 지금으로서는 뾰족한 수가 많지 않아 보입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이 됐죠.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심상치 않게 되니까 정부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강화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시한이 2주까지였기 때문에 이번 주말 끝나는 거죠?
[류재복]
그렇습니다.
지난달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이 됐는데 공교롭게도 그때부터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계속 됐기 때문에 거기에 맞물린 것이 학생들의 등교 수업과 맞물려서 정부가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것은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허용하는 대신 수도권 지역에는 강화된 조치를 취하는 것들. 그래서 등교 수업을 뺀 나머지 조치들은 대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환원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하나하나 소개를 드리면 수도권에 공공다중이용시설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정부나 지자체가 주최하는 행사들도 다 취소가 됐고요.
그다음에 공공기관은 시차 출퇴근제라든가 유연근무제가 도입이 됐고 유흥시설이나 학원, PC방, 종교 시설은 이용자제를 권고했는데 발생이 잇따르면서 거의 행정명령 직전까지 간 곳도 상당히 많고요.
오히려 조치는 점점 더 강화되고 있는 편이죠. 수도권 주민들 2주간 외출, 모임도 자제할 것을 당부를 했었죠. 그래서 지금 시간이 꽤 지났지만 실제로 지표들이 그렇게 좋아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정부가 제시한 지표. 빨간불이 켜졌다, 이렇게 평가해야 될 것게 평가해야 될 것 같은데요.
[류재복]
방역 당국도 스스로 위기상황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몇 번에 걸쳐서 비슷한 양상들이 양상들이 거의 매일 유지되고 있는데요.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이 시작되고 이것이 감염 고리를 계속 걸어가면서 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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