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묻는 '기본소득'
[앵커]
생생한 정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1번지 현장'입니다.
오늘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합니다.
경기도청에 나가 있는 박초롱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초롱 기자.
[기자]
기본소득 도입과 관련해 가장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계신 분입니다.
기본소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피할 수 없는 경제 정책이란 건데요.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로 우리사회에 참 많은 변화가 있었고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특히 화면으로 비춰지는 이재명 지사님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가 됐는데, 알고 계십니까?
잠은 충분히 주무시고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코로나19가 도정책임자에게는 어떤 변화를 불러왔나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코로나19 이후 경기도의 한발 빠른 대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력한 행정명령부터 재난기본소득까지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지금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는 기본소득입니다. 보편적 복지를 위한 일회성이 아닌 기초생활비 지원을 하자는 거죠?
기본소득과 관련된 논의가 현실화되기 위해선 재정건전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증세문제도 피할 수 없어 보이는데요. 제도화까지 어떤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여권의 다른 잠룡들도 이 주제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둔 잠룡들의 이슈 선점 경쟁에 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기본소득보다 전국민 고용보험제가 전면적으로 실시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부 언론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지사, 두 광역지자체 단체장의 대립구도로 이 논쟁을 끌고 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왜 싸움을 붙이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기본소득 도입과 관련한 첫 토론 상대로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목하셨습니다. 실제로 토론이 성사된다면 어떤 논지로 대화를 하실 건가요?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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