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박지원 민생당 의원에게 묻는 대북 이슈·정국 현안

연합뉴스TV 2020-05-06

Views 0

[1번지 현장] 박지원 민생당 의원에게 묻는 대북 이슈·정국 현안

국내 주요 정치 이슈를 분석하는 1번지 현장.

오늘은 정치9단 박지원 민생당 의원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총선에서 아쉽게 낙선하셨습니다. 선거를 준비하면서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사태부터 당적이 바뀌기도 하는 등 굉장히 많은 일을 겪으셨는데요. 이번 선거를 치른 소회는 어떠신지요?

그간 지역 쏟으신 정성과 의정활동 등 박지원 의원의 당선을 예상하셨던 분들이 많습니다. 낙선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다고 보십니까?

최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뉴스들이 쏟아진 가운데 지난 주말 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며 일단락됐습니다. 명실상부한 대북통으로서 계속해서 특이사항이 없다고 얘기해오셨는데요. 이번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국정원으로부터 북한 전반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았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현장 활동은 예년 분기 평균 50회에 훨씬 못 미치는 역대 최소 수준인 17차례라고 합니다. 김 위원장의 이런 행보의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김 위원장의 신변이상에 대해 강력히 주장했던 미래통합당 태영호, 지성호 당선인에 대한 비판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정보위나 국방위 같은 상임위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남북관계뿐만 아니라 북미 관계 또한 교착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국제적인 교류에 제약이 있기도 했는데요. 경색된 북한과의 관계를 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 간의 신뢰를 찾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앞으로 북한과의 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국내 정치에 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민주당, 통합당이 내일부터 차례로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180석이라는 거대 여당을 이끌어야 하는 책임감, 통합당은 이번 총선 참패로부터 당을 수습할 발판을 만들어야 하는 막중한 자리인데요. 각 당의 원내대표에게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덕목은 무엇일까요?

비례정당 포함 민주당은 180석, 통합당은 103석의 의석수를 가지게 됐습니다. 이 의석수 차이가 불러올 효과, 21대 국회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으로 예상하십니까?

20대 국회와 달리 21대 국회는 거대 여야를 견제할 제3정당이 탄생하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안타까움도 굉장히 크실 것 같은데요?

이번 총선에서 그런 제3정당의 역할을 표방하며 바른미래당과 통합해 민생당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총선에서 한 석도 얻지 못했는데요. 민생당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사실상 이번 총선으로 이낙연 당선인이 민주당 내 가장 강력한 대권 선두주자로 떠올랐습니다. 이낙연 대세론,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십니까? 대세론을 흔들 변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당 수습이 시급한 보수 진영에서는 상대적으로 대권 주자 부족난 시달리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야권에서 주목할 만한 인물은 누구로 보고 계십니까?

21대 국회 개원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정치 9단으로서 21대 국회가 원활히 작동하기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