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은 대부분 빠져나갔습니다. 오늘 아침 9시까지만 영남지역에서 5mm 안팎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하늘은 점차 맑아질 텐데요. 단, 오후부터 밤사이 남부내륙에서는 갑작스레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불볕더위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덥겠습니다. 경북 내륙에서는 폭염 주의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낮 기온 31도, 서울 32도, 강릉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습도까지 높아져 있어 날이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강한 비구름대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갔고요. 지금은 영남에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영서와 충청, 호남에는 빗방울 정도만 스치고 있습니다.
비는 아침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남부내륙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출근길 짙은 안개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 22.4도, 안동 20.2도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