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터진 일본 코로나 지원금…지급률 2.7% 불과

연합뉴스TV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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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터진 일본 코로나 지원금…지급률 2.7% 불과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이 매우 느리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이 수도권 주요 기초자치단체의 자료를 집계한 결과 1인당 10만엔, 우리 돈 110여만원의 '특별 정액 급부금' 지난달 말 기준 지급률은 2.7%에 불과했습니다.

모두 34개 시구의 지급 대상 1천만 가구 가운데 27만 가구에만 지원금이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민기본대장에 등록돼 있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노숙자 등 정작 필요한 사람은 돈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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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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