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3월 이후 첫 하노이행 항공편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3월 이후 하노이공항으로 베트남 국적 외 승객을 수송하는 첫 항공사가 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7일) 오전 9시 20분 OZ733편에 한국인 유학생 218명을 태우고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하노이·호찌민 한국국제학교를 비롯해 현지 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 학생과 부모, 교직원 등은 베트남 정부로부터 예외입국을 허가받았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 입국 금지 조처를 한 이후 하노이 공항으로 외국인 입국이 허용된 첫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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