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구성 시한 D-1…국회의장·원내대표 오늘 회동
여야가 원 구성 법정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7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머리를 맞댑니다.
박 의장과 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후 5시 국회에서 만나 원 구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박 의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 금요일(5일) 두 원내대표와 만나 "이른 시일 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의장이 결단하겠다"며 "두 당이 무엇을 양보할 수 있는가 고민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18개 상임위원장 자리 중 법사위원장을 어느 쪽이 가져가느냐를 놓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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