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깜깜이' 감염 속도 빨라져...수도권 대규모 유행 오나? / YTN

YTN news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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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의 한 방문판매 업체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산발적 집단 감염은 계속되는데,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감염도 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방역망을 벗어나 있는 깜깜이 감염이 고위험 집단에 전파되지 않을지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류재복 해설위원이 어제 하루 동안에 확진자 증가수, 집계가 나왔죠? 정리해 주시죠.

[류재복]
조금 전에 나왔습니다. 어제는 39명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가 5명이고요. 공항에서 1명, 지역사회에서 4명이 확진됐습니다. 순수 국내 발생은 34명입니다. 그래서 전체 확진자는 1만 1668명이 됐고요. 병을 다 고친 분이 일곱 명이 늘어서요. 1만 506명이 됐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없고요.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5명, 그다음에 인천이 6명, 경기가 13명인데 이 중 3명은 해외 유입 환자입니다. 그래서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환자는 10명으로 됐고요. 대구가 1명, 충남이 1명, 경북이 2명인데 이 가운데 1명은 해외 유입 사례 이렇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볼까요. 어제 하루 동안 39명의 추가 확진자가 있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만 1668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발생이 34명입니다. 지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 산발적으로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지역별 분포를 봐도 수도권, 서울을 비롯한 인천, 경기 수도권지역에 환자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지역별로도 살펴봤습니다마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 집중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지금 관악구에 있는 방문판매업체에서 확진자가 한꺼번에 나왔는데 이것도 이 통계에 포함된 거죠?

[류재복]
포함됐습니다. 왜냐하면 이 환자들이 최초 확진환자는 6월 2일, 그러니까 지난 2일에 확진을 받았고요. 이분이 72살 되신 할아버지인데 이분이 이 업체를 방문했다가 기절을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래서 이분을 모셔서 검사를 해 보니까 확진이 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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