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백인 경관에 의한 흑인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미국 내 시위 사태와 관련해 인종 차별과 폭력 시위 행태를 두루 비판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3일 수요 일반 알현 훈화에서 "조지 플로이드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벌어지고 있는 미국의 사회적 불안을 큰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교황의 첫 공식 입장으로, 플로이드 사망 약 9일 만입니다.
교황의 언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가톨릭계의 성토가 쏟아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교황은 훈화에서 "우리는 어떠한 종류의 인종차별도 용납하거나 모른체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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