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미네소타 주에 있는 쇼핑몰에서 괴한의 흉기 공격으로 8명이 다쳤습니다.

사설 보안업체 유니폼을 입은 용의자는 이슬람교의 유일신인 알라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고,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경찰은 현지 시각 17일 저녁 8시 15분쯤, 미네소타주 세인트 클라우드의 쇼핑몰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8명이 다쳤지만, 피해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동안 여러 차례 알라를 외쳤고, 한 사람에게는 이슬람교도인지 물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고,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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