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남서부의 서스캐처원주에서 지난 4일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지금까지 10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용의자 2명 가운데 1명이 사건 현장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돼 관련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 관계자는 서스캐처원의 원주민 거주지역인 '제임스 스미스 크리 네이션' 일대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데미안 샌더슨(31)과 그의 동생 마일스 샌더슨(30)의 행방을 추적 중 형인 데미안 샌더슨의 시신을 범행 현장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또 동생 마일스 샌더슨이 "부상을 입었을 수도 있다"며 "의학적 치료를 받고자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범행과 관련해 현지 언론은 동생 마일스 샌더슨이 강도와 폭행 등 혐의로 복역한 뒤 가석방 담당관을 만나는 것을 중단해 지난 5월부터 수배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제임스 스미스 크리 네이션'과 월던은 주민이 각각 3천400명과 200명인 원주민 공동체로 주로 농어업과 사냥을 주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YTN 임수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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