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보험 대리점 7명 추가 확진…'제2 구로 콜센터' 우려 확산

MBN News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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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 충정로에 있는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에서 직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집단감염의 또다른 진원지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이 입점해있는 서울 중림동의 한 건물입니다.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왔던 이 건물 7층에서 같이 일하던 직원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KB생명보험 대리점에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총 7명이 확진됐습니다."

▶ 스탠딩 : 조일호 / 기자
- "확진자가 나온 이 건물 7층은 현재 폐쇄됐고,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확진자들은 보험 대리점에서 전화영업을 하는 직원들로 알려졌습니다.

근무자들은 100명 남짓입니다.

▶ 인터뷰 : 건물 관계자 (어제)
- "(직원들은) 어제(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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