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확진자들 지하철·버스로 출퇴근…접촉자 몰라 '긴장'

MBN News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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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구로 콜센터 확진자 대부분이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을 했죠.
그런데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 어떤 사람들과 접촉했는지는 특정할 수가 없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하루 8만여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1호선 구로역입니다.

승객들 대다수가 마스크를 쓴 가운데 비옷을 뒤집어쓴 승객도 있습니다.

집단 감염이 일어난 콜센터 건물과 구로역은 걸어서 8분 거리, 신도림역은 12분 거리입니다.

▶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매일 38만여 명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입니다. 콜센터 직원 대부분은 이곳과 구로역을 이용해 출퇴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하철 이용객들은 시설물과 최대한 접촉을 피합니다.

▶ 인터뷰 : 지하철 이용객
- "어쨌든 저희는 출근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다니는 동선이니까 최대한 어디 안 만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구로 콜센터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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