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부천 물류센터발 확산 '비상'...2주간 수도권 방역 강화 / YTN

YTN news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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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엄중식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코로나19 상황,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의 엄중식 교수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취자 여러분도 궁금하신 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0945로 문자 그리고 유튜브 댓글로 받고 있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어디어디를 거쳐서 감염됐는지 경로가 확실하게 알 수 없는 그런 것들이 수도권 내에서 연쇄반응으로 뻗어나갈 수 있겠다. 방역당국은 상당히 걱정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상당히 긴장해야 될 상황입니까?

[엄중식]
네,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고요. 돌이켜보면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우리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모르지만 이태원을 중심으로 해서 유행이 한 번 있었고 1차적인 이태원 관련 유행이 2주 내지 3주 동안 진행되면서 여기서 많은 접촉자들이 생겨난 것 같고. 또 그 과정에서 행방을 확인하지 못한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이런 분들이 아마 지역사회에서 계속 전파를 일으켰을 것 같고 지금의 확산 양상은 이태원 관련 1차 유행 이후에 2차 유행이 지금 퍼져나가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역 감염이 확산하면서 정부가 거리 두기 입장을 새로 발표했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정리를 해 주시죠.

[엄중식]
일단 다중이용시설 중에 국가 또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박물관, 미술관 이런 곳들은 다 문을 닫을 것 같고요. 그리고 PC방이나 노래방 이런 데도 운영을 자제하는 권고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종교시설에서도 가급적 이런 거리두기와 관련된 여러 가지 권고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권고가 지금의 확산세를 중단시킬 수 있겠느냐. 조금 제가 보기에는 미온적인 그런 대응이라고 보고 있고. 좀 더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이렇게 넘어갈 때 1일 신규 확진자가 50명 넘었다, 그거에 못 미쳤다 이런 기준점이었지 않습니까? 이게 깨졌으니까 이제 뭔가 다시 생각해 봐야 되는 겁니까?

[엄중식]
당연히 이런 정량적인 기준이죠. 그러니까 몇 명의 확진자가 생겼느냐도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어디서 어떻게 확진자들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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