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봉쇄조처에도 급증세…2만명 육박
이집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야간 통행금지 등 봉쇄조처에도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집트 보건부는 현지 시간 27일 전국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9천666명으로 전날 집계보다 910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900명을 넘긴 건 지난 2월 14일 첫 감염자가 보고된 뒤 처음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8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시장과 상점, 은행 등 공공장소와 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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