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저녁, 광주 동구에 있는 골목길에서 중학생 15살 A 양이 또래 2명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를 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SNS를 중심으로 퍼진 영상에는 가해자들이 피해 여중생을 바닥에 무릎 꿇리고 머리채를 마구 잡아채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중생이 언니 행세를 해 오던 가해 학생에게 반말했다는 이유로 폭행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해 청소년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나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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