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중생 폭행' 논란...경찰 "고소장 접수하면 곧바로 수사" / YTN

YTN news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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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들이 여중생을 폭행하고 조건만남을 강요했다는 글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인천에서 한 여중생이 20대 남성을 포함해 4명에게 집단으로 폭행을 당하고 조건만남을 강요받았다는 글이 SNS에 게재됐습니다.

논란이 일자 인천 서부경찰서는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고 피해자를 직접 만난 결과 이 여성은 졸업을 앞둔 여고생 19살 마 모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면담에서 마 양은 지난 4일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 등 4명에게 수 시간에 걸쳐 폭행을 당했고 조건만남을 강요받은 사실을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경찰은 마 양과 보호자가 조만간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고소장이 접수되면 절차에 따라 수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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