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유족, 갑질 의혹 주민 상대 손배상소송
'주민 갑질'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 고 최희석씨의 유족이 가해자로 지목된 주민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단은 최씨의 두 딸을 대신해 최근 서울북부지법에 A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측은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A씨의 집요하고 악랄한 폭행, 상해, 괴롭힘으로 정상적 인식능력이 저하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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