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희생 경비원 산재 추진…과거 유사사례
주민의 폭력 등 갑질 피해로 세상을 등진 아파트 경비원과 관련해 한 단체가 고인의 산업재해 신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 최희석 경비노동자 추모모임'은 "최씨의 사망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재해라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서울에서 아파트 경비원이 주민의 비인격적 대우에 극단적 선 택을 했는데, 해당 사건 역시 산업재해로 인정받았습니다.
산재 신청을 추진하는 이오표 성북구노동권익센터장은 "유족 동의를 받아 이르면 이번 주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유족 보상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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