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실 배정 끝…DJ 아들 김홍걸 615호
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177명의 의원회관 방 배정이 끝났습니다.
6·15 남북공동선언을 상징하는 615호의 경우, 상징성을 고려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당선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방은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민생당 박지원 의원이 12년간 쓰던 곳입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의원 시절 썼던 638호는 초선인 조오섭 당선인이, 문재인 대통령이 머물렀던 325호는 재선 권칠승 의원이 사용합니다.
'관운'이 넘치는 곳으로 인기가 많은 정세균 국무총리의 718호는 서영교 의원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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