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윤미향, 국민이 선출한 분…신중해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 "어쨌든 국민이 선출한 분"이라며 거취 문제를 결정하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가인권위, 행안부, 여가부, 국세청 등 관련 감독기관들이 정의기억연대 회계와 사업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 결과가 나온 뒤 입장을 정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전날(20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재수사를 촉구한 김 원내대표는 한 전 총리 수사가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작된 점을 언급하며 "정치적 의도가 없었는지 주목하게 된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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