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소득분배 악화…하위 20% 소득 제자리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소득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의 월 소득은 149만 8,000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같았지만, 상위 20% 가구의 월 소득은 1,115만 8,000원으로 6.3%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득분배 수준을 나타내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18에서 5.41로 악화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줄면서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근로소득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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