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하자마자 집으로!
오늘 조간 대부분은 다섯 차례 연기 끝에 등교했지만, 확진자 발생으로 2시간 만에 하교하게 된 고3 학생들의 소식을 1면에 담았습니다.
발열 체크 후 팔꿈치 인사를 하는 학생과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정의기억연대와 정대협에 대한 압수수색 소식도 각 신문이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데요.
"배신자 동석해야 진실 밝힐 수 있어"
한국일보는 이용수 할머니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1면에 실었습니다.
전 정의연 이사장인 윤미향 민주당 당선인이 할머니를 찾아와 뚜렷한 이유도 대지 않은 채 용서해 달라고 말했지만,
할머니는 윤 당선인을 용서하지 않았고, 오는 25일로 예정된 기자회견 때 와서 옳고 그름을 밝히자고 제안했다고 내용입니다.
윤미향 부부가 위안부 쉼터에서 탈북자 월북을 회유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6년 여종업원 12명과 함께 탈북한 중국 류경식당 지배인의 폭로 내용인데요.
정대협과 민변 관계자들이 '탈북은 죄'라며 월북하라고 말했고, 특히 윤미향 당선인의 남편은 '수령님, 장군님'이란 단어를 수시로 썼다며 관련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극우세력, 윤미향 논란 악용해 역사 뒤집기
한겨레 신문은 윤 당선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일부 극우 단체가 수요집회 중단 시위를 하고, 20대 남성이 소녀상을 훼손하는 등 역사를 잘못 해석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막대한 상속세 때문에 간송 30억 대 보물 처음 경매 나왔다"
한국 문화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간송 전형필 선생 집안의 소장품이 처음으로 경매에 나온다는 중앙일보 보도입니다.
후손들이 상속세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간송이 문화재 관리를 위해 미술관을 세운 지 82년 만의 일로, 간송 집안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 상실감을 줄 수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의원회관 방 배정의 정치학.
매번 총선이 끝나면 더 나은 방을 얻기 위한 눈치 싸움이 치열한데요.
전망 좋은 6~8층이 로열층이고, 숫자에 역사성이 담긴 방은 명당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21대 국회 815호에는 박찬대 민주당 의원, 615호에는 김홍걸 민주당 의원이 배정됐다는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조간 브리핑,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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