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도 설렘·긴장 속 첫 수업…교실 풍경은

연합뉴스TV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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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설렘·긴장 속 첫 수업…교실 풍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다섯차례 연기된 등교 개학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학교 현장은 오랜만에 들썩이는 분위기인데, 감염 사태 우려 때문에 '우려 반 기대 반' 목소리가 뒤섞이고 있습니다.

달라진 학교 풍경과 교실 내 분위기는 어떤지 서울 문일고등학교 고3 교사인 김혜남 선생님 전화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다섯 차례 연기 끝에 고3 학생들이 오늘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제자들을 만난 소감이 어떠신가요? (학생들 표정 및 반응은요?)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학교생활과 무척 달라진 모습일 텐데요. 학교 내 풍경,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그간 교육부는 학생 밀집도를 낮추는 운영 방식을 제시해왔습니다. 분반 등 다양한 수업 방식들이 나오던데요. 문일고에선 어떤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나요?

많은 학교가 등교 수업을 앞두고 철저한 방역을 위해 만전을 기했을 텐데요. 방역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또 학생들 간 거리 두기가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세요?

학교가 가장 우려하는 것 중 하나는 등교 후 유증상자가 나왔을 경우인데요. 수업 중 열이 나거나 의심 증상이 생기면 어떻게 바로 대처가 가능한 건가요?

정부가 일단 고3 학생들부터 먼저 등교시키는 이유는 역시 대입 일정 때문인데요. 학생들이 소화해야 하는 학사일정이 많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시험이 예정돼 있다면서요?

교육 당국은 학생을 분산시키면 등교 이후에도 생활 방역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감염 확산에 대한 학부모 불안감은 여전히 있는 상황이죠.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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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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