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학교당 냉방비 추가 지원…'찜통 교실' 방지

국민의힘과 정부가 올 여름 전국 초, 중, 고등학교에 냉방비를 2,400만원씩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오늘(27일) 서울 여의도 윤중초등학교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찜통 교실 없는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정은 또 학교 냉방시절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노후 냉방시설 교체비용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전기요금 인상분 적용을 유예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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