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발 확진 193명...인천 강사 발 감염 추가 / YTN

YTN news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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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 6명 늘어…현재 193명
서울시, 도봉구·강동구에서 각각 확진자 나와
직업학교 재학생 등 전수검사…현재 추가 확진자는 없어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확진자 수가 모두 193명이 됐습니다.

하루 사이 서울과 인천 등 지역에서 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늘어났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이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파악된 현재까지 확진자 수는 193명입니다.

어제 방역 당국이 발표한 수치보다 6명이 늘었습니다.

YTN 취재진이 어제 서울 도봉구 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가 확진된 직업학교 재학생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서울시는 이곳 학교 재학생 599명 등 65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현재 70% 정도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울시는 추가로 천호동 거주 시민이 연휴 동안 이태원 일대 술집과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7일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자가격리 도중에 발열 증세가 생겨 다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또 앞서 인천에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된 인천 강사와 고교생 제자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제자들이 다녀갔던 코인노래방을 다녀온 미추홀구 거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감염 경로도 곧바로 확인이 어려운 '조용한 전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연휴 동안 이곳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사람들 상당수가 아직도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인데,

지금 상황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 무증상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젊은 연령층 확진 비중이 큰데요.

어제 정오 기준으로 방역 당국에서 조사한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확진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30대 이하가 131명으로 감염자의 70%가 넘습니다.

이태원 클럽이 위치한 서울에서 확진자는 10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두 번째, 그리고 최근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인천이 세 번째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동선에 있는 시민들은 물론 교육과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 많은 사람이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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