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LG화학에서 불…1명 사망·2명 부상
오늘(19일) 오후 2시 20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공단 내 LG화학 촉매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연구원 39살 A씨가 숨지고, 근로자 47살 B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촉매제 내 알킬알류미늄 성분이 압력에 의해 분출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성분은 공기 중에서 자연 발화하는 성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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