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루 코치도 못 막은 LG 라모스의 폭풍같은 질주

채널A News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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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kg의 거구 프로야구 LG 라모스의 폭풍같은 질주를

3루 주루코치도 막을 수 없었는데요.

한주간 명장면에서 확인하시죠.

[리포트]
LG의 라모스가 적시타 때 홈으로 진격합니다.

가뿐하게 세이프.

다시 보시면 3루 돌 때 주루 코치가 막는데도 쿵쾅쿵쾅 거침없이 달렸습니다.

"김재걸 코치를 들이받고 오듯이…"

115kg의 라모스, 거대한 야수가 달려드는 것 같습니다.

피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될 수도 있었겠죠.

기막힌 호수비도 많았습니다.

최고의 장면은 삼성의 유격수 이학주의 정확한 송구.

잘 잡고 지체없이 1루로 한 치의 오차 없는 완벽한 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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