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韓, 이란에 코로나19 검사도구 12억원어치 지원 外

연합뉴스TV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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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韓, 이란에 코로나19 검사도구 12억원어치 지원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주점·노래방 등에 방역수칙 강제적용 검토

방역당국이 종교시설이나 학원, 노래방, 주점 등 코로나19 전파 고위험 시설에 적용되는 방역수칙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어제(17일) 정례브리핑에서 "시설 유형에 따라 위험도를 평가해 고위험시설에 적용되는 방역수칙이 강제력을 가질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주 생활방역위원회를 통해 클럽 등 방문객 명단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경찰, 일제검문식 음주단속 111일만 재개

경찰이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중단한 일제 검문식 음주 단속을 3달여만에 재개합니다.

경찰청은 오늘(18일)부터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한 음주 단속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월, 기존 숨을 불어 감지하는 방식으로 해온 일제 검문식 음주 단속을 중단한 지 111일 만입니다.

경찰은 만약 운전자가 음주 사실을 부인하면 숨을 부는 기존 감지기를 이용해 다시 검사할 방침입니다.

▶ 한국, 이란에 검사도구 12억원어치 지원

한국 정부가 이란에 100만 달러, 12억 3천만원 규모의 코로나19 검사 도구를 지원했습니다.

주이란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간 17일 이란의 국책 의학·생물학 연구소인 이란 파스퇴르연구소에 이를 기증하고 이란에 대한 한국의 인도적 지원 의지와 우호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달 6일에도 이란에 20만 달러어치의 유전자 검사 기기와 소독 분무기 등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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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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