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97회 : 전통 민화의 재발견
교과서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우리나라 전통 민화.
이 민화가 우리 생활속에 예쁘게 녹아들었다.
요즘 동네 방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부산의 한 디저트 가게.
이 가게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민화가 그려진 마카롱 때문이다.
문화재 복원에 대해 공부하다 우리 민화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안현빈 대표.
이후 자신이 좋아하는 베이킹에 민화를 접목시켜 보기로 했는데.
입은 물론 눈까지 즐거워지는 민화 마카롱.
달콤하게 다시 태어난 전통 민화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민화를 생활용품 속에 담아내는 사람도 있다.
그릇부터 가방, 의류까지 다양한 생활용품에 민화 디자인을 적용시키고 있는 김유숙 대표.
다양한 우리 민화는 화려하진 않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색감 때문에 그 브랜드 가치가 무궁무진한 화수분 같다고 말하는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민화제품을 만들어내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고 생활에 녹여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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