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146회 : 폐현수막의 아름다운 변신

연합뉴스TV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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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146회 : 폐현수막의 아름다운 변신

서울 강서구 외곽에 위치한 한 마을기업

이곳엔 매일 전국에서 수거된 폐현수막 수만여장이 들어온다.

합성섬유와 유해물질로 만들어져 잘 썩지도 않고 소각할 때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폐현수막

골칫덩이 환경쓰레기인 이 폐현수막이 이곳에서 환골탈태, 기막힌 변신을 하게 되는데.

알록달록 패션 장바구니는 물론 모래주머니, 마대 자루 등으로 재활용되어 이곳 저곳에서 다시 한번 쓸모있게 활용되고 있다.

이 마을기업을 만든 사람은 30여년 환경운동가의 길을 걸어온 김순철 대표

30여년 전 심하게 오염된 안양천에서 기름때에 쩔어 날개짓을 하지 못하는 오리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아 환경운동을 시작한 그는 건강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 일에 일생을 바치고 있다.

자신의 작은 노력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김순철 대표, 그가 만들어가는 폐현수막의 아름다운 변신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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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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