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9명 늘어…국내 총 확진자 1만1,037명 집계
신규자 19명 중 서울 5명, 경기 2명, 대구와 충북 각각 1명
이태원 클럽 확진 영향 이어져…접촉자 2차 감염 사례 증가
어제 하루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연아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군요?
[기자]
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 늘어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1037명입니다.
사망자도 2명 발생해 국내 사망자는 모두 262명이 됐습니다.
신규 환자 19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명, 대구와 충북이 각각 1명씩입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영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클럽을 방문해 확진되거나 방문자와 접촉해 2차 감염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앞서 3차 전파까지 확인되고 있는데, 동전 노래방을 통해서도 감염자가 늘었습니다.
환기가 잘 안 되는 밀폐된 공간에서 침방울이 쉽게 튀는 행위가 이뤄지면, 그만큼 바이러스 전파가 쉽게 되기 때문인데요.
이태원 클럽발 확진 여파로 현재 924명이 격리 중입니다.
클럽 방문자나 밀접 접촉자는 모두 자가격리 대상이 되는데요.
지난 4월까지 5% 전후였던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가 이태원 클럽 확진 발생 이후 10%대를 넘어섰습니다.
현재 전체 격리자는 924명이고, 완치돼 퇴원한 격리 해제자는 30명이 추가돼 9851명이 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말이 고비라며 지난 연휴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방문자와 접촉자들은 진단검사를 꼭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서 다중이용시설과 종교 행사 참여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연아[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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