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홍남기 "공무원 등 채용 재개…156만 공공일자리 제공"
정부가 3차 경제중대본 회의를 통해 공무원의 채용을 재개하고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156만 개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 이어 '그린 뉴딜'도 검토할 것을 지시해 그 배경과 효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박사와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3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156만개 제공에 주력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일자리로 어떤 것들이 제시됐나요?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이한 고용시장에 어떤 효과를 줄 수 있을까요?
공무원과 공공기관 채용 절차도 당장 이달부터 재개한다던데 채용 소식을 기다렸던 청년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채용하기로 한 인원은 얼마나 되나요?
정부는 긴급 고용·일자리 대책을 다음 주 경제중대본 회의에서 구체화하고 소요 재원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3월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8조5000억원이 감소하는 등 재정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무리가 없을까요?
한편, 문 대통령이 어제 참모진과의 회의에서 '그린 뉴딜'을 언급했습니다.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을 포함할 수 있다는 건데 구체적으로 그린 뉴딜이 무엇인가요?
청와대에선 '그린 뉴딜로 많은 일자리 만들 수 있다', '국제사회가 그린 뉴딜에 대한 한국 역할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린 뉴딜, 일자리 창출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까요?
유럽 등에선 이전부터 그린 뉴딜을 강조해왔다던데 국제사회에서는 그린 뉴딜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시행하고 있나요?
이르면 이번 주말, 혹은 내주 초에 이뤄질 관련 부처의 서면 보고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이 제시될 전망이라는데요. 그린 뉴딜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부양과 국가의 선도형 경제 전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묘수가 되려면 선행되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어제 단독 회동을 가졌습니다. 양 그룹의 두 총수가 사업 목적으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었다던데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논의했다죠? 특히 전기차는 정부가 '한국판 뉴딜' 산업으로 꼽고 있는 분야인 만큼 이번 회동, 의미가 커 보이는데요?
일본의 도요타·파나소닉이 합작법인을 세우고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뛰어들었고 LG화학과 GM 또한 총 2조7천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했는데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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