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정의기억연대 전·현직 이사장을 기부금 횡령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어제 오후 정의연의 윤미향 전 이사장과 이나영 현 이사장을 횡령과 사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정의연이 어떤 단체보다 투명하게 회계를 관리하고 기부금을 지정된 목적에 부합하게 사용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기부자들은 피해 할머니에게 전달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부했다며 정의연이 기부 의사에 반하는 목적으로 사용한 것은 좌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7일 학생들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돈을 내지만, 할머니들에게 쓰인 적은 없다며 정의연의 기부금 사용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정의연 측은 지난 11일 기부 후원금은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다며 자금을 횡령하거나 불법으로 유용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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