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에 감사를 표시하는 수어로, 지난주 개막한 프로축구 K리그의 단골 뒤풀이가 된 이른바 '덕분에 세리머니'에 잉글랜드 토트넘이 화답했습니다.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공식 페이스북에 한글로 '의료진 덕분에, 감사합니다'라고 적고, 엄지손가락을 든 마스코트 수탉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이동국 선수와 K리그의 감동적인 '덕분에 세리머니'를 보고 동참한다면서, 한국 의료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토트넘은 팀 유니폼이나 머플러를 착용하고 '덕분에 챌린지'를 한 사진을 보내주면, SNS에 소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은 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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