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와의 결혼을 앞두고 불거진 과거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한 김유진 프리랜서 PD가 예고한 대로 학교폭력 논란을 제기한 사람들을 고소했습니다.
김 PD의 법무대리인 법무법인 제현은 "김 PD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가해자들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어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대리인은 김 PD가 해당 논란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아 급히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논란을 모두 인정한 것처럼 인식돼 결국 고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고소인에 대한 허위 주장이 거짓임을 입증하는 증거와 증인을 확보해 고소장을 냈고, 민사소송 등 추가적인 법적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PD는 지난달부터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원일 셰프와의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지만,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진 후 자진 하차했습니다.
또 지난 4일에는 "모두 안고 가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건강을 회복 중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0051315411335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