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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는 등교할까?"…학교 현장은 혼란 반복

연합뉴스TV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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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는 등교할까?"…학교 현장은 혼란 반복

[앵커]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확산하면서 교육당국이 또 다시 등교를 미뤘습니다.

하지만, 1주일 뒤에는 과연 등교가 가능한 걸까요.

교사와 학생들은 단기 대응보다 장기 플랜을 마련해달라며 혼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벌써 다섯번째 미뤄진 등교 수업.

예정된 등교를 이틀 앞두고 다시 일주일을 기다리게 된 고3의 20일 등교는 이뤄질까?

감염병 전문가들은 클럽발 지역감염과 같은 제2, 제3의 지역감염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산발적 발생은 지속될 거고요, 학교의 등교 연기와 관련해서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위한 연기였다고 보지, 방역 대책으로서의 연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확산의 속도를 정부에서 조절할 수 있는 순간이라면 (등교)개학을 무조건 연기시킬 것이 아니라…"

학년별·지역별로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등교를 기다려 온 고3 학생과 교사들은 반복해 바뀌는 지침에 혼란을 호소합니다.

"방역 준비도 담임교사들은 각 수업시간에 점심시간에 종례시간에 어떻게 한다, 교육도 받았을 뿐 아니라 방역 물품도 다 챙겼고…(학생들은) "개학은 될까?" 개학 이후에 5, 6, 7월을 어떻게 보낼지…불안함을 지나서 원망이 생기고 있죠."

교육당국의 중장기적인 로드맵 제시가 현장 혼란을 줄일 유일한 방법이라는 지적입니다.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내야 코로나 사태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해왔는데, 현장의 피로도는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장기화하는 코로나 사태. 더이상 등교 연기라는 땜질식 처방을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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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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