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오늘 전국 학교 개학…2주간 등교는 학교 자율 外

연합뉴스TV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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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오늘 전국 학교 개학…2주간 등교는 학교 자율 外

▶ 오늘 전국 학교 개학…2주간 등교는 학교 자율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는 가운데 전국 학교가 오늘 새 학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2022학년도 학사운영은 학교가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한 교육부의 지침대로 운영하되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또는 등교중지 비율 15%를 기본 지표로 등교 여부 조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번달 11일까지 2주간은 일괄적인 등교수업 대신 학교들이 밀집도 조정, 원격수업 등을 탄력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주 2회 분량의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배분되고 선제검사를 한 뒤 자가진단앱에 기입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 2020년 폐기물 전년대비 7.7% 늘어…코로나 영향

지난 2020년 폐기물 총 발생량이 전년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0년 폐기물 발생량은 1억9천500만여 톤으로 2019년 1억8천만여 톤에 비해 7%이상 늘었습니다.

비중은 작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과 택배 등이 증가하면서 폐지와 폐합성수지 증가 등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줄면서 의료폐기물은 전년 대비 17.1%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응급구조사 12시간 폭행한 구조업체대표 징역 18년

대법원이 응급구조사를 12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응급환자 이송업체 대표에게 징역 18년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응급구조사 B씨가 구급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내고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온몸을 12시간가량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사무실과 B씨 집에 CCTV를 설치해 수시로 감시하고 돈을 갈취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1, 2심 법원은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피해자가 극심한 고통을 겪었을 것이 분명하다"며 징역 18년을 선고했고, 대법원이 이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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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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