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은 물류창고 지하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12일) 낮 1시 40분부터 1시간 20분가량 4차 합동 감식을 진행한 뒤, "내부 연소 패턴 등을 볼 때 지하부를 최초 발화부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하부 출입구 3곳의 형태를 확인하고, 지하부에서 불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정밀하게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물류 창고 내부에서 어떤 작업 공정이 이뤄졌는지는 수사팀에서 확인 중"이라며 발화 원인에 대해선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안전관리조치 이행 여부를 수사하는 경찰은 발주처인 한익스프레스와 시공사 건우 등 관련 업체 관계자들을 최근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낮 1시 반쯤 경기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정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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