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 공급 안정화 달성" / YTN

YTN news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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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해 7월 일본이 단행한 수출규제가 한국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소재·부품·장비 공급 안정화와 관련된 일진머티리얼즈 등 기업인들과 함께 '제2차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를 열었습니다.

산업부는 일본의 규제품목인 액체 불화수소, 극자외선용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 대신 미국, 중국·유럽산 제품을 투입하고 외국인투자기업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실질적 공급 안정화를 달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대화는 지난해 8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통해 마련된 100대 핵심 품목의 공급 안정화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 투자, 수입대체 등 성과를 낸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00대 품목은 재고량을 주 단위에서 월 단위로, 1개월에서 3개월 내외로 점차 확대해 재고 보유 수준을 기존보다 평균 2∼3배 늘렸습니다.

산업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전 세계 공급망 위험에 따라 관리대상을 대일본 100개에서 이젠 대세계 338개 품목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기업에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가 극명하게 다를 것이라며 가치사슬의 완결성을 강화하는 데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광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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