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집단감염, 용인 환자 외 다른 고리 있을 듯"
방역 당국이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용인 확진자 A씨 단일 감염원 외에 다른 산발적인 연결고리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9일) 정례브리핑에서 "용인 확진자의 증상 발현일이자, 클럽 방문일인 지난 2일 증상이 나타난 다른 사례들도 있고, 초발 환자가 방문하지 않은 날에도 증상이 발생한 경우도 확인됐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을 용인 확진자에 의한 2차 전파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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