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비리와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 첫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검찰이 왜곡하고 과장한 혐의에 대해 사실과 법리에 따라 하나하나 반박하겠다며, 지치지 않고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언론에는 검찰의 공소사실만 일방적으로 받아쓰지 말고, 법정에서 변호인의 반대신문도 충실히 담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구성으로 담았습니다.
[조 국 / 前 법무부 장관]
제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에 저를 최종 목표로 하는 검찰의 전방위적 저인망 수사가 있었습니다. 마침내 기소까지 됐습니다.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유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합니다. 오늘부터 저는 법정에 출석합니다. 검찰이 왜곡하고 과장한 혐의에 대해서 사실과 법리에 따라 하나하나 반박하겠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치지 않고 싸우겠습니다. 언론 여러분께 부탁합니다. 검찰의 공소사실만을 일방적으로 받아쓰지 말아 주십시오. 그리고 오늘부터 전개되는 법정에서도 변호인 반대신문 내용도 충실히 보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임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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