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5월 7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는 4명이고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총 1135명입니다. 사망자는 256명이고 어제 안타깝게도 한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규 확진 환자 4명 가운데 해외 유입 신규 사례는 총 3건으로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례가 1건, 지역사회 확진 사례가 2건입니다. 나머지 1건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감염 경로를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오늘 중대본 1차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 발생 및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및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박능후 1차장은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에 조금씩 우리가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그동안 잘 실천하고 협조해 주신 것처럼 감염 예방수칙을 일상 속에서 실천해 주실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한편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며 방역 당국은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하여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할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어제는 일상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첫날이었던 만큼 많은 분들께서 한결 숨통을 트고 경제활동, 등교 준비 등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과 함께 국내 신규 확진 환자도 오늘로 3일째 5명 이하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1명 발생하는 등 여전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방역 당국은 4월 말부터 연휴가 종료되는 2주간은 코로나19의 감염 추이에 대한 감시와 모니터링을 더욱 철저하게 할 계획입니다. 연휴기간 이후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1339 또는 보건소의 안내를 받아 근처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어제 일부 사업장이나 시설을 하시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나 혼란을 겪으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1~2m 거리두기 등 지침 준수가 어렵거나 현실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 수렴을 거쳐 수정하고 개선할 계획이며 국민 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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