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 한 집에 살며 함께 밥을 먹는 가족.
밥상에 둘러 앉아서 찌개와 반찬을 사이 좋게 함께 먹는 것이 식구들의 오랜 모습이었지만,
코로나 이후 시대에는 가족이라도 각자 식기에 덜어먹는 것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마침 오늘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됐는데,
식당들도 1인용 반찬을 내주고 수저 젓가락을 서빙 때 따로 내주는 등 더 위생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복스럽게 잘 먹는 게 미덕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소리 내거나 입 안에 음식물이 보이면 식사 에티켓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받습니다.
코로나로 위생이 중요해지면서, 우리 식사 문화는 또 한 번 바뀔 것 같습니다.
이 변화의 선두에 서시는 건 어떨까요.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