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특수고용직·예술인의 고용보험 확대와 국민취업지원 제도의 법제화는 시급한 입법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 비상경제대책본부 간담회에서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는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3월 취업자가 10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점을 언급하며 우리 경제는 고통의 계곡으로 더 깊이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조발제에 나선 김진표 비상경제대책본부장은 위기 최소화를 위해선 좀 더 사전적이고 공격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규제 혁신을 통한 국제자본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국제 금융자본 유치가 우리 정부의 K-유니콘 기업 30개 달성 목표를 앞당길 수 있고 부동산에 묶인 기업과 개인 자본의 후속 투자도 유도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민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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