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78일 만에 가장 낮아
2명 모두 검역에서 확인, 국내 발생 환자 0명
누적 확진 10,806명 … 사망자 1명·전체 사망 255명


오늘부터 이른바 생활방역,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작한 가운데 하루 신규 발생 환자는 2명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통제가 다소 느슨해진 만큼 방역 당국은 방역 지침과 개인 위생 수칙 등을 더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승훈 기자!

사흘째 국내에서 지역 감염으로 확인된 신규 환자는 없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하루 신규 환자는 2명입니다.

모두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지역 감염 발생 환자는 없습니다.

사흘째 순수한 의미의 국내 발생 환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진 환자 수는 모두 10,806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255명이 됐습니다.

치료가 끝나, 격리에서 해제된 환자는 50명입니다.

완치율은 86.4%에 이릅니다.

하지만 걱정은 여전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 나흘 동안 쿠웨이트발 입국자 가운데 6명이 코로나19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같은 사업장에서 근무한 입국자는, 입국 검역 때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쿠웨이트에 근로자를 파견한 국내 기업에게, 현지 근로자의 감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승훈[[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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