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한국 어린이, 국제공조로 무사히 귀국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대거 막힌 가운데 백혈병에 걸린 한국 어린이가 한국과 일본, 인도 3국의 공조로 무사히 인도에서 귀국했습니다.
지난 4일 밤 인도 뉴델리에서 출발한 A양은 1박2일 동안 7천㎞가 넘는 거리를 이동한 끝에 일본 도쿄를 거쳐, 어제 오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인도 주재원의 딸인 A양은 건강 상태가 급속히 악화했지만 한국행 항공편이 없어 애를 태우던 중 인도 주재 한국대사관과 일본대사관의 협력으로 일본항공 특별기편으로 귀국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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