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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도심사 앞두고 손정우 구속 합당"

연합뉴스TV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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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도심사 앞두고 손정우 구속 합당"

[앵커]

미국 송환 절차가 진행 중인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운영자가 구속을 풀어달라며 청구한 구속적부심이 어제(3일) 오전 열렸는데요.

법원은 구속이 합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재 운영자는 형을 마쳤지만 송환 심사를 앞두고 재구속된 상태입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를 운영한 손정우씨.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손씨의 구속적부심은 15분만에 끝났습니다.

법원은 손씨의 구속이 합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인도심사청구 기록과 심문 결과를 종합하면 손씨는 도망할 염려가 있고 계속 구금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손씨가 낸 적부심사 청구를 기각한 겁니다.

손씨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다크웹을 통해 성 착취물을 배포한 혐의로 1년 6개월의 형을 확정받고 형기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미국 법무부가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손씨의 강제 송환을 요구했고 손씨는 형기가 만료되기 전 인도구속영장으로 재구속됐습니다.

손씨는 지난 1일 자신에게 발부된 범죄인 인도구속영장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법원은 손씨의 범죄인 인도 심사를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열 예정입니다.

미국 인도 여부를 판단하는 이날 심문 기일은 공개로 진행됩니다.

심사를 마친 뒤 법원은 손씨의 송환 여부를 2달 안에 결정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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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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